[무주천마사업단]연중생산시스템 구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 기술농업으로 미래 먹거리시장 연다] 무주가 천마 재배 성지된 까닭은, 연중생산시스템 구축

전국 재배면적 50%
농업특허 기술이전

2022-07-21 10:38:46 게재


전북 무주는 국내 최대 천마 재배지다. 전국 천마 재배 면적의 50%인 62.7㏊에서 천마를 생산하고 있다. 한해 생산량은 3000톤이다.

무주천마사업단이 출시한 천마 건기식. 사진 농진원 제공

무주천마사업단은 무주 지역 천마 육성과 농가소득의 최일선에 선 조직이다. 생천마를 비롯해 엑기스 환 액상추출차 등 30여개 제품을 납품한다.

천마의 진정·진경 효과가 약재 효능으로 인정받으면서 대중적인 인지도가 올라가자 무주천마사업단의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다.

무주천마사업단이 무주 천마를 통일적으로 생산 납품할 수 있었던 것은 '천마 연중생산 시스템' 기술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천마 연중생산 시스템'은 천마 생산에 대한 복합 환경 제어 방안을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생육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제어한다.

생육단계를 4단계로 나눠 최적의 재배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인공 배양토를 이용해 완전히 밀폐된 시설에서 생육단계별 온도 수분 등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제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재배기간이 단축되고, 수량은 200% 이상 증가했다. 기술이전을 받은 무주지역 천마 농가는 1992년 38명으로 구성된 작목반에서 지금은 327농가로 확대됐다.

여환호 무주천마사업단장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악용자원연구소의 특허기술인 '천마 연중 생산시스템' 이전을 통해 천마 연차별 수량성 편차가 줄어 연중 안정적으로 천마 생산 및 보급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 천마 종자갱신과 재배시설 현대화, 재배방법 표준화 그리고 무주 천마 브랜드화를 통해 차별화된 천마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전북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의 특허등록 지원을 받았고, 이를 기술이전하는데 성공했다. 농진원은 천마와 같은 특화작목연구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국가기술과 시장자료를 조사분석해 지원하고 있다. 농진원의 연구기획과 특허컨설팅을 받은 전북농업기술원은 천마 재배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작목연구소와 협력해 시장에서 원하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출처 :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4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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