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기자

승인 2023-01-11 13:33

서울·부산·대전 직거래장터
무주 농·특산물 전시·판매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품질과 맛 좋은 무주산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둔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양천구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농산물유통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3 설맞이 우리 농·특산물·전통식품 직거래대전’에 참여해 무주군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2023 설맞이 우리 농·특산물·전통식품 직거래대전에는 무주군 지역 내 170개 업체 180여개 부스에서 사과를 비롯해 한과, 꿀, 천마, 더덕, 천마 가공식품 등 30개 품목을 서울지역 고객들에게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또 부산 기장군청과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중앙공원에서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기장군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무주사과를 비롯한 20여개 품목 10여개 농가가 참여한다.

이어 대전광역시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무주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대전시가 마련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판매품목 방지를 위해 사과와 배, 장류, 쌀, 꿀, 한과를 제외한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된다.

김광영 무주군 농촌활력과장은 “새해부터 서울과 대전, 부산 기장군에서 잇따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함으로써 무주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전국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신뢰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판매망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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